어제는(8/7) 한국성과향상센터에서 진행하는 이희석 강사님의 "Leader를 꿈꾸는 Reader"라는 주제의 독서 강연 세미나에 다녀왔다.
독서가 취미가 아닌 나의 생활에 일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책을 가까지 하지만 나만의 독서 습관을 갖기에 아직 미비한 터라 어제 세미나는 나에게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12시간 강의 내용을 2시간에 정리해 준 내용이라 짧지만 독서를 늘 가까이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정리한 내용을 올려본다.
Leader를 꿈꾸는 Reader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
수강생들의 기대 성과를 질문하고 요약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사가 준비한 내용과 수강생들의 기대치를 맞추는 작업도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 중요함을 다시 인식하게 된다.
강의시 나도 한번 써 먹어봐야 겠다. 왠지 강사의 마음가짐이 참 진지해보인다.
강의가 시작되었다.
어제 강연의 주제인 독서에 대한 강사의 핵심키워드는 다음과 같이 3가지로 정리했다.
1. 공감적 독서
2. 조사하는 두뇌 vs. 생각하는 두뇌
3. 실용적 독서의 황금율
공감적 독서에 대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독서를 할 때 자기생각을 기준으로 저자의 생각과 저자의 사례를 가미하여 책을 읽는다고 한다.
다시 말해 나무로 비유를 한다면 나무의 중심이 되는 기둥은 자신의 생각을 기본 바탕으로 하고 있는 상태에서 책을 접한다는 말이다.
그렇다고 하면 읽어 내려가는 책 속에서 자기 눈에 들어오는 표현이나 글만 공감하게 된다는 말씀..어떻게 보면 독서에 대한 편식을 할 수 있는 말이었다.
꼼꼼히 생각해보니 나도 100% 저자에 대한 생각을 공감했던거 보다는 내 기준에서 저자의 생각을 들여다 보면서 책을 읽었구나 라는 생각에 공감되는 설명이었다.
따라서 공감적 독서란 저자의 생각을 기본 바탕으로 저자의 사례, 저자의 근거 자료들을 보면서 저자의 생각에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독서법이 공감적 독서라 한다.
조사하는 두뇌 vs. 생각하는 두뇌
조사 차원보다는 생각할 수 있도록 문제 의식을 갖고 책을 읽어라.
한권의 책에 대한 기대 수준을 낮춰라.
독서를 하며 얻어야 할 것은 사고력 향상, 상상력, 창의력이다.
독서를 하면 지식의 넓이가 확장된다.
언어의 힘으로 인해 정서가 고양된다.
우리는 언어로 생각한다.
언어학자 아닌 철학자는 없다.
실용적 목적 & 인격 성숙을 위한 독서의 황금률
자유롭게 묻고 실험하고 때로는 실패도 마다하지 않는다.
책에서 내가 실천하고 싶은게 있으면 오늘 당장 적용해보고 실천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라.
나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인식을 책에서 공감했다면 실천하기 위한 노력이 따라와야 실용적 목적의 독서 습관이 길러진다고 한다.
메모하고 실천하고 체크하고..
독서에 대한 강사의 생각
독서를 통해 사고력, 창의력,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책을 읽자
독서를 통해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아니고 올바르고 괜찮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확실한 앎에서 신념이 나온다.
무언가를 내것으로 확실히 만들기 위해서는 인식 > 올바르고 괜찮은 지식습득(독서) > 반복적인 연습 (실생활에 적용)이라는 단계를 거쳐야 만들어진다.
저자의 생각을 얻어야 진보할 수 있다.
테마를 갖고 지적이고 생산적인 독서를 해야 한다.
책을 선택시 비법을 전수하는 참신하고 새로운 책들보다는 진부하지만 원칙과 생각을 할 수 있는 책을 읽어야 지성과 교양을 얻을 수 있다.
모든 분야의 A급 책을 선정해서 읽어라.
한권의 책이 나를 변화시키는게 아니라 독서 습관이 나를 변화시킨다.
독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강사가 추천해준 책
생산적 책 읽기 50
책 읽는 책
나는 읽는대로 만들어진다.
정말 괜찮은 책을 선정하기 위한 TIP
소극적 추천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매주 토욜신문에 나오는 책 소개 참고 (나도 늘 눈여겨 보는 코너이다.)
올해의 책 리스트 참고
적극적 추천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에게 메일을 보내 추천을 받는다.
세미나를 듣고 나서..
책 읽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지는 않지만 사회 생활속에서 내가 결정해야 하거나 절망했을때 나를 다시 내 자리로 돌아올 수 있게 해줬던 건 책 속의 어는 한귀절이었다. 그리고 책을 가까이 하면서 책속에 답이 있음을..그리고 내가 갈구하는 지혜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책을 선물하고 책을 선물 받는 일이 그 어떤 선물보다 좋다. 왠지 책을 손에 들고 있노라면 마음 뿌듯해지는..ㅋㅋ
하지만 가끔은 책을 읽으면서 답답함을 느낄때도 많았다. 책속의 지식들을 어떻게 내 것으로 만들고 어떻게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지.. 조금은 막막함속에서 책을 읽었고 또 흐지부지 된 적도 많았던 거 같다.
그래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느꼈던 건 어찌보면 지정한 지식을 갈구한다기 보다는 비법을 전달하는 책 위주로 책을 선별하고 있지 않았을까 라는 반성도 잠시 해보게 되었다.
내가 지식인이 되고자 한다면 또 지식근로자로써 지식을 통한 부가 가치을 창출하고자 한다면 좀 진부하고 느리게 가는 방법이지만 지성과 교양을 쌓을 수 있는 독서 습관을 다시 한번 가져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생각 즉 강사가 말하는 인식을 했으니 실천하기 위해 창문 너머로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과감히 문을 열고 나가 작은 나의 변화에 귀기울여 보자 라는 작은 외침을 내 마음속에 던져본다.
이희석 저자에 대한 생각들
어제 저녁에 저자에 대해서 인터넷에 찾아봤다.
나이는 서른,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대구에서 작은 아버지, 작은 어머니, 남동생, 할머니가 저자에게 있어서는 가장 소중한 가족이라는 글들
남동생이 군 입대하기전에 1박2일로 가족여행을 간 이야기, 저자의 첫번째 책인
'나는 읽는 대로 만들어진다' 라는 책을 들고 어머니 산소에 찾아간 이야기들
어제 강의해서 봤던 강사의 모습과 달리 저자의 내면적인 세계를 간접적으로 공감할 수 있었다. 책은 구입해서 많이 읽지는 못했지만 내게도 의미있는 책이 되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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